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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英기업들,브렉시트 우려에 EU투자 늘여…약12조원 증가

2019.02.12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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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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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기업들,브렉시트 우려에 EU투자 늘여…약12조원 증가
영국에 대한 EU투자는 약 5조원 감소

영국 기업들이 브렉시트에 대한 불안감에 유럽연합(EU) 지역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런던정경대 산하 경제효율센터(CEP)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투표 이후 EU 지역에 대한 영국 기업들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83억 파운드(약 1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비해 12%나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영국에 대한 EU의 투자는 1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35억 파운드(약 5조원)나 줄어들었다.

CEP는 브렉시트의 우려가 없다면 EU로 빠져나간 자금의 상당수는 영국에 투자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영국의 손실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의 저자 중 한명인 데니스 노비는 "영국 기업들은 브렉시트가 무역과 이주에 대한 장벽을 높일 것으로 예상해 EU지역에 생산 시설을 옮기고 있다"며 "영국은 사업하기에 덜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렉시트의 경제적 위험은 EU보다 영국에 더 크다"며 "영국 기업들은 EU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느끼지만 반대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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