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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등 기미 보이던 수출, 코로나19 여파에 고꾸라져

2020.02.21조회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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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기미 보이던 수출, 코로나19 여파에 고꾸라져
1월 반등했던 하루평균 수출, 2월 1~20일 9.3%↓

2월 1~20일 하루평균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이상 감소했다. 석유제품, 승용차, 선박 등의 품목이 부진했으며 코로나19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은 26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억1000만달러가 늘었다. 이는 12.4%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2.5일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5.5일로 3일이나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9.3% 줄었다.

이는 지난 1월 한 달간 조업일수 효과로 전체 수출이 감소했지만 하루평균 수출이 20억 달러를 넘기며 반등한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앞서 지난 1월 1~20일 하루평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는 데 그쳐 수출 반등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 수출이 감소한 점이 눈에 띄었다. 중국에 대한 수출 성장률은 -3.7%를 보였으며, 싱가포르의 경우 -26.7%로 큰 폭의 수출 감소가 있었다.

반면 미국(24.2%), 베트남(19.8%), EU(12.8%) 시장에서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무역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7.1%) 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5.4%), 자동차 부품(40.6%), 무선통신기기(8.2%) 등의 수출이 늘고 석유제품(-4.1%), 승용차(-0.1%), 선박(-29.0%)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무역흑자는 7억 달러 수준이었다. 석유제품(52.1%), 승용차(56.9%)에서 수입이 급증했고, 원유(-1.9%), 석탄(-32.7%) 등 에너지 자원과 기계류(-4.5%), 등의 수입은 줄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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